[한줄요약] 미국의 이란 공습이 7일 연속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 내 군사적 충돌과 민간 시설 피해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18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시적 휴전 합의 종료를 선언한 이후 미국의 이란 공습이 7일째 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번 작전을 통해 이란의 감시 사이트, 군사 물류 인프라, 지하 무기 저장소 및 해상 역량을 정밀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이란은 쿠웨이트를 포함한 미국의 지역 동맹국들을 겨냥해 보복 공격을 가하며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쿠웨이트의 경우 발전소와 석유 시설이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으며, 일부 전력 생산 유닛이 중단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요르단 군 역시 자국 영공으로 날아온 이란 미사일 10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바레인 또한 이란의 공격을 저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충돌로 인한 민간 인프라 피해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란 자스크 인근의 발전소와 담수화 시설이 공격받으면서 약 1만 명의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호르무즈간 주 북부 지역에서는 통신 탑 100여 개가 파손되어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매우 불안정합니다. 이란은 해협 통행 금지를 선언했고, 상업용 선박들의 통행도 대부분 중단되었습니다. 전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이곳을 통과하는 만큼, 글로벌 에너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